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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shing/Story 2024

2024 쏘가리낚시 (4월 미친날씨)

4월~! 날씨가....미쳤습니다!
30도를 넘나드는 4월의봄날씨가 이틀이상 지속되었네요
그전에도 꾸준하게 좋았지만...

덕분에 낚시하는사람도~쏘가리들도 정신을못차리는 ㅎㅎㅎ
여울인가? 아닌가? 긴가민가하고 포인트선정에 많은 생각과 고민을하게 만듭니다

최고 19.5도를 찍어주면서 바닥부유물들도 많이 떠오르고
수량도 쭉쭉 잘빠져주었습니다 물색은 갈수록 안좋아지구요~~

상류어딘가?에서 부터 오염물들이 유출되는것마냥 탁도가 굉장히 안좋습니다 ㅠㅠ
바쁘게 움직여줘야할 녀석들한텐 조금은 소심하게 만드는 그런상황
24년도 4월은 참 오락가락 합니다 ㅎㅎㅎ
좋아지겠죠!!

육아잉하느라 미노잉하느라 바쁘게 지내고있습니다.
하루온종일 낚시에만 집중하고싶은 그런 휴가가 필요하네요
새벽장이스타트되면서 왠만하면 새벽위주로 다니고있는 요즘~곧 비소식도있고

여명이 찾아올때쯤 필드에 진입해봅니다.
어제의 무더위에 무색할만큼 비소식에 쌀쌀해진 바람을 뒤로하고
수온은 18.5도이상 수량도 많이빠져있고 물색은 탁하다못해 갈색..

천천히 1도 1도 적응해가며 올라야할수온이 이틀사이에 흔히말하는 "떡상"
온도에 민감한 쏘가리에겐 참 정신못차리게하는 그런상황입니다

수온이좋다고해서 무작정 여름패턱을 적용시켜가며 빠르게 빠르게 미친듯 트위칭을주는것보다
릴링은 천천히 액션은 크게크게 리액션에 반응할수 있도록 하는게 좋을것같아요!
새벽낚시가아니라면 오후 8시쯤 해가지고 30분정도 바짝 피딩이 걸리긴합니다~!

미노우는 타입의 변화보다는 크기,무게의 변화를 주고 리,액,션에 집중!
막 겁나게 따라와서 때려주진 않습니다 아직은 ㅠㅠ
반응이 없다싶으면 가벼운 지그헤드로 공략

여전히 바닥은 죽은청태와 부유물들로 가득하니 너무 바닥을 고집할 필요는 없습니다. 해롭습니다 손가락 퉁퉁~~

슬랙라인만 딱잡아주고 액션은 크게~그리고 잠깐의 스테이동작에 물고늘어지는 입질로 반응해줍니다
힘은 초반에살짝쓰고 질질끌려나오네요 정신못차리나봅니다 ㅎㅎ
같은패턴으로 몇마리 보고 집으로~~

이번비가 최소 50미리이상 와주었으면 상황이 확 변할것같습니다만..
비가그쳤네요...;;
맘같아선 100미리이상 폭우가 때려주면 참 좋겠는데 ㅠㅠ

여울꼬리쪽에 바짝 붙어서 준비하고있는 느낌입니다!!
특별한 변수만없다면 이번주 후반부터는 유속좋은곳에서 즐겁게 낚을수있을것같아요~~

 

 


<사용태클>
로드:피네스플러스 672
릴:18스텔라 c2000s
라인: asso 0.6호 + 카본1.2호 [FG]
루어: 50~60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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