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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ishing/Story 2025

2025 쏘가리낚시 [시즌 첫 덩어리들~!]

4월~불금!

토요일 비예보가 있어 밤샐 각오로 느지막이 진입해 봅니다.

필드도착 후 진입하니 23시...

 

아주 고요하네요~~ 별도 적당히 달도 적당히 바람도 없고~ㅎㅎ

수온은 14도가량 수량이야 봄가뭄정도의 적은 양이었습니다.

 

깊은 동면자리위주로 탐색해 보고 반응이 영 없어서 물흐름이 아주 좋은 수심층은 1m 내외권?

잔자갈과 중간중간 큼직한 바위들이 산재해 있는 밑으론 잔여울과 위쪽으론 큰 소를 끼고 있는 런구간을 공략해 봅니다.

 

가볍게 16/1 지그헤드+2인치 아이그럽 웜게임으로 캐스팅 후 텐션 잡고 액션은 최소화하고 흘려주는 낚시로 시작했습니다.

바닥은 지난 청태들이 가득하여 찍기게 무섭게 지그헤드를 돌돌 감싸고 나올 정도네요 ㅎㅎ

더 가볍게 24/1 지그헤드로 다운시켜 탐색을 이어 나가봅니다 

 

바닥을 찍을 듯 안 찍을 듯 그저 물흐름에 맞춰 지그헤드가 흘러주면서 슬슬 반응이~!

캐스팅 후 살살 리트리브 해보니 따라와서도 반응해 줍니다.

 

활성도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 

NS레오파드보론 682의 시원한 비거리와 쏘베이트 63SP 일명 1m권의 지배자~!!

미노우 게임을 세팅하여 던지고 감고 스테이 정석적인 낚시에 뽝~!!!!!!

미노우의 두 훅을 다물고 나와주는 올시즌 최고의 활성도를 보여주었고

 

구우우 욱 드랙이 갈려나가는 듯한 배경음과 넘치는 파이팅에 진짜 도파민에 푹 절여졌습니다.

그렇게 25년 시즌 첫 4 짜오바~! 

흥분을 가라앉히지도 못한 채 똑같은 패턴으로 약 20분 후

더 강력한 파이팅... 크..........

 

영광영광 이런 영광이 있을까요?ㅎㅎ

이 녀석 또한 4짜오버!!

 

운도 참 좋았고 첫 봄비의 영향에 움트리고 있었던 녀석들이 확 살아나는 타이밍이었습니다.

이후 같은 패턴에 우당탕탕 ~~!

밤샐 각오로 왔지만 이미 많은 손맛과 눈 맛을 느끼고 

새벽 2시경 비도 사부작 내리길래 기쁜 마음으로 릴리즈 후 퇴근해 봅니다 ㅎㅎ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용태클

-로드:nsblackhole 레오파드 보론 682

-릴:18스텔라 c2000s

-라인:nsblackhole 위브론캐스터 PE 0.6호+위브론카본리더1.2호 [FG]

-루어:16/1,24/1 지그헤드+2인치아이그럽웜 , nsblackhole 쏘베이트 63sp